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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라이프

싱잉볼 사운드 힐링에서 보완 요법으로의 진화

by 리치앙쥬샘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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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볼 치유는 소리의 진동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고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싱잉볼 치유는 스트레스와 감정의 정화와 트라우마 치유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명상의 한 종류에서 현대에 들어서는 대체의학 분야에서도 보조적인 치료 수단으로 많은 이들에게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치료분야에서도 활용되는 싱잉볼 사운드 힐링

1. 싱잉볼 세러피의 기원과 역사

싱잉볼 치료는 티베트와 네팔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명상과 치유의 도구입니다. 싱잉볼 사운드 힐링의 목적은 모든 존재 안의 고유한 주파수와 파동에 의해 드러나지는 리듬과 자연과 우주의 리듬을 동조화하여 공명을 통해 치유를 이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명상주발'이라고도 불리며, 아름다운 소리와 울림을 내는 금속 그릇입니다. 싱잉볼의 기원은 2,400년 전 붓다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뿌리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인도, 네팔, 티베트에서 높은 계급의 가문이나 카스트 내에서 대대로 싱잉볼을 만드는 비법이 전해졌으며, 석가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싱잉볼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네팔에 다녀간 서양 여행자들이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말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싱잉볼이라는 단어가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2. 파동을 이용한 청각 치유 요법

싱잉볼 치료는 소리와 진동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싱잉볼은 스틱으로 두드리거나 문질러서 소리를 내며, 이때 발생하는 파동은 공기뿐만 아니라 인체의 세포까지 전달됩니다. 이렇게 세포에 전달된 파동은 몸의 이완과 재세팅을 도와주고, 뇌파를 마음이 안정된 알파파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싱잉볼은 7가지의 금속 (금, 은, 수은, 구리, 철, 주석, 납)으로 만들어지며, 이들은 각각의 행성과 차크라와 공명하는 특별한 하모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모니는 우주의 근원 소리인 '옴’의 진동을 지니며, 우리의 세포들을 깊은 이완 상태로 급격하게 바꿔놓습니다. 싱잉볼 치료는 명상할 때나 스트레스로 몸이 굳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싱잉볼의 다이내믹한 내적 운동 효과는 강력한 뇌파 동조화를 일으켜서 뇌파 측정 후에 세타파로 변화시켜 줍니다. 싱잉볼은 어깨나 허리 위에 올려놓고 진동을 직접 느끼거나, 여러 가지 크기의 싱잉볼을 사용해 악기처럼 연주하기도 합니다. 싱잉볼에 물을 담고 여기에 진동을 가하면서 치료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싱잉볼 세러피는 명상이나 치유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소리 발생기는 청각적 자극을 통해 뇌파를 바꿀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질병의 치유에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싱잉볼 세러피는 뇌졸중, 고혈압,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병의 치유에도 사용됩니다. 따라서, 싱잉볼 세러피는 명상 및 치유, 그리고 다양한 질병의 치유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싱잉볼을 고를 때는 겉모습보다는 자신에게 주는 소리의 효과를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큰 싱잉볼은 강하고 깊은 진동이 있으며 작은 싱잉볼들은 높고 강렬한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나에게 맞는 싱잉볼이 내는 소리는 아주 부드럽고 편안한 세계로 나를 안내할 것입니다.

3. 싱잉볼 사운드 힐링의 효과에 관한 연구

싱잉볼 사운드 힐링이 기분, 긴장 및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검사하고 연구한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62명의 남녀(평균 나이 49.7세)가 참여한 연구에서 명상 전과 비교하여 명상 후 참여자들은 긴장감, 분노, 피로감, 우울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명상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은 익숙한 참여자들보다 긴장감이 유의하게 더 많이 감소하였고 모든 참여자들의 영적 웰빙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싱잉볼 명상은 긴장감, 불안감, 우울감을 줄이고 영적 웰빙감을 증가시키는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보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2019년에 국내에서 발표된 전윤경의 연구로 싱잉볼 소리의 맥놀이 파동 분석 연구를 통한 뇌파와 이완유도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20명의 남녀 대학생 각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맥놀이 현상이란 근접한 두 개의 서로 다른 주파수를 들여주었을 때 그 차이만큼 인식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실험은 각 3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각 단계에서 싱잉볼 소리와 뇌파를 측정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싱잉볼 소리가 주파수 변화에 따른 다른 뇌파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파파와 세타파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싱잉볼 소리가 깊은 이완 상태로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결과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미국 MIT 공대 응용수학과 교수 부시와 벨기에 물리학자 더니스 테르바뉴 등은 액체로 채워진 '싱잉볼의 역학에 관한 연구'에서 패러데이 파동을 발견하였습니다, 패러데이 파동이란 생각 파동 (Thought wave)으로써 신경 세포를 조절하는 것인데 실험 결과 자아 각성으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며 덜 경직되고 순응적으로 되며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렇듯 명상뿐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적인 부분에서도 여러 연구에서 스트레스 지수나 마음의 안정에 싱잉볼이 미치는 효과는 지대하다는 결론이 나와서 앞으로 미래에는 과학계와 의학계에서 이런 파동을 이용한 치료의 싱잉볼에 대한 연구가 더 왕성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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