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전하는 나에 대한 믿음인 '자기 효능감'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내가 어떤 일을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으면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우선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는 게 어떨까요?
자기 효능감, 나를 지키는 위대한 힘
자신의 능력에 대한 기대, 자신이 하는 일에서 성공적으로 성취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은 다른 개념인데 대부분 이 두 단어를 혼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평가와 관련된 것으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존중하는지에 대한 것인 반면에 자기 효능감은 특정한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즉, 자존감은 내적인 감정이며 영구적인 것이고, 자기 효능감은 당면한 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높은 자기 효능감은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으며, 나아가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면 그만큼 더 많은 시도를 하게 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므로 목표를 이루는 데에 좋은 자원이 되는 감각이지요. 그렇다면 이 '자기 효능감'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1. 쉬운 과제에서 어려운 과제로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처음부터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선은 쉬운 과제에서 시작하여, 성공의 기쁨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난이도를 올려보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목표를 높여 나간다면 작은 성공들이 높게 쌓이게 되어 만족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그 계획을 쉬운 것부터 서서히 이루어나가는 것은 자기 효능감의 극대화에 매우 긍정적인 방법입니다.
2. 실수나 실패에 대해 자책하지 말기
실수나 실패는 당연히 괴롭고 부담스러운 경험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도전을 주저한다면 아무것도 만들어나가지 못하겠죠? 스스로에게 너무 자책하고 자신의 탓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외부요인도 되짚어 보세요. 예를 들면 '오늘은 내가 운이 없었나 봐. 나의 날이 아니었나 봐.' 혹은 '이번 일은 나와 잘 맞지 않았어.'처럼 실수나 실패의 원인을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피하지 않게 되고 계속해서 시도를 해보는 강한 마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패에 포커스를 두어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터득해 나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항상 긍정적인 말과 칭찬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3. 다른 사람을 통해서 대리 성공 경험 하기
자기 효능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중에 하나는 대리 성공 경험입니다. 이는 나와 비슷한 주변의 사람이 성공한 사례를 보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믿음을 심어주고, 이로 인해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리 성공으로 긍정적 마음과 용기를 얻었다면 자신도 성공의 길을 따라가기 수월해집니다.
믿음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강력한 긍정적인 믿음이 좋은 습관에 동력을 실어주고,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부정적이고 제한적인 믿음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기 효능감은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와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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